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중국여행. 대자연의 파노라마 장가계를 비롯하여 천지를 품은 백두산 등 잊지 못한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풍경들까지 도시와 자연, 과거와 현재를 넘나는 반가운 중국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중국의 명산 장가계, 백두산, 황산, 태항산, 화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산, 장가계
1. 천문산
장가계의 대표 여행지로 장가계의 혼 또는 상서 최고의 신산이라고 불립니다. 해발 1,518m인 천문산은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30분 정도 유유히 날아가 본격적인 천문산 여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원가계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애에 위치해 있는 장가계의 전결 주의 하나로 천하제일교와 미혼대 등이 비경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특히 백룡 엘리베이터가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3. 봉황고성
봉황고성은 중국 중부 후난성 묘족 자치구의 산속에 자리 잡고 천년고성으로 안휘성, 저장성, 여강고성과 함께 중국 4대 고성입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4. 황석채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황석채는 장가계 국가삼림공원 구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부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풍경구와 떨어져 있는 동시에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무릉원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유리다리
2016년 8월에 개통된 대협곡 유리다리는 높이 약 300m, 길이 약 430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투명 유리다리입니다. 대협곡을 대표하는 볼거리이자 장가계 최고의 공포체험 장소로 자리매김한 유리다리에 올라가면 발아래로 수백 미터 높이의 낭떠러지가 아찔하게 펼쳐집니다.
6. 보봉호
해발 430m 높이에 위치한 산정호수로 협곡의 물길을 댐으로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이곳은 수력발전과 양어장으로 사용하다가 말레이시아 상인이 투자를 하여 관광지로 개발하였습니다.
7. 황룡동굴
이곳은 길이 약 10km의 석회암으로 구성된 용암 동굴로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내부에 우후죽순 솟아나 있는 석주와 석봉 하나하나에 수 만년의 세월이 담겨 있습니다.
민족의 영산, 백두산
1. 백두산 천지
천지는 해발 2,200m 높이에 위치한 화산의 분화구로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다는 의미에서 천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둥근 모양을 하고 있으며 호수주위의 길이는 13km 정도입니다. 중국과 경계에 높여 있으며 천지의 가장 깊은 곳은 373m로 평균 수심은 200m입니다.
2. 비룡폭보
중국에서 장백폭포라고 하는 이 폭포는 쑹화강의 원류입니다. 천지의 달래문으로 흘러내린 물이 1km 정도 흐르다가 68m의 절벽을 만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만들어 내는 경관은 백두산의 크기만큼이나 웅장합니다. 이 폭포의 수직 절벽에 흘러내리는 모습이 용이 하늘로 나는 것 같다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비룡폭포라고 부릅니다.
3. 압록강 단교
압록강은 북한과 중국의 국경을 이루면서 황해로 흘러드는 강입니다. 압록강 유람선을 타면 북한 주민의 생활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 태항산
1. 천계산 풍경구
천계산 풍경구의 면적은 43평방 킬로미터로써 십자령, 운봉화랑, 천하제일정, 친수낙원, 용명협 등 다양한 자연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계산 전통카를 탑승하면 태항산을 제1~7 관망대까지 360도로 관람하면서 태항산의 멋진 절경과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야정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태항 제일봉이라고 불리는 해발 1570m를 편안하게 등반할 수 있습니다.
2. 환산선
도화동초에서 출발하는 코스로써 총 29km의 해발고도가 약 1300m의 절벽을 달리는 코스로서 대부분 태항산 하면 떠올리는 장면을 이곳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3. 팔천협 풍경구, 팔천협 계곡
팔천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내리면 팔천협곡의 대자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또한 팔천협 협곡 유람선에서 하차 후 호요동천 - 점곡구련 - 팔천홍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협곡 산책로를 편하게 이동하며 팔천협의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통천협풍경구
태항사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통천협은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확연하게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통천협은 케이블카로 쉽게 등정할 수 있습니다.
5. 만산선풍경구
태항산 협곡의 기슭에 위치하여 신선의 산이라고 불리는 만선산은 곽량촌과 남평으로 나뉩니다. 만선산 입구에서 30분 정도 이동하면 아찔한 절별 위에 13명이 5년간 공사하여 1977년에 완성한 1,200m의 동굴도로가 있으며 그 위에는 소박한 산골마을로 중국의 영화촬영장소로 유명한 곽량촌, 해와 달과 별이 있는 천연석 일월성석, 흑룡담 폭포 그리고 아름다운 계곡 단분수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6. 왕망령풍경구
태항 대협곡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운해를 조망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왕망령 풍경구는 해발 1665m부터 최저 해발 800m까지 높고 낮은 50여 개 산봉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위를 뚫어서 만든 산악도로 괘벽공로와 세외도원이라 불리는 주가포와 석애구 등이 있습니다.
천하의 명승지, 황산
1. 비래석
하늘에서 날아왔다는 뜻의 비래석은 황산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12m, 길이가 7.5, 544톤인 비래석은 세 번 만지면 운이 따라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한번 만지면 지위의 관운, 두 번째는 재물운, 마지막으로 복운입니다. 비래석은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중국 고대소설 홍루몽을 영화화하면서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2. 몽필생화
황산의 시신봉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몽필생화는 뾰족한 기암 위에 오롯이 서 있는 한그루의 소나무로, 붓의 형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1970년 초 안타깝게 죽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는 죽은 소나무 자리에 모조품을 가져다 놓았는데, 모조품에 대한 논란이 거세 그 후 살아있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 높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3. 영객송
두 팔을 벌리고 손님을 환영하는 것처럼 소나무 줄기가 허공으로 뻗어져 있어 영객송이라 불립니다. 황산을 대표하는 소나무로, 관광객들의 포토스폿으로 유명합니다.
3. 황산석림
안휘성 남부의 의현에 위치한 석림은 대규모의 기이한 바위들이 마치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4. 비취계곡
비취계곡은 기이한 사다리형 산골짜기로서 골안의 호수들은 투명하고 푸른 변화가 많아 눈부시게 다채로워 마치 보석 비취가 골짜기에 널려 있는 것 같아 비취계곡으로 불립니다. 한국인들에겐 유명한 와호장룡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5. 후자관해
원숭이가 북해를 바라본다라는 의미의 후자 관해는 사자봉 근처에 올라가면 원숭이가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의 원숭이 바위가 있습니다. 이 원숭이 바위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데, 황산 인근에 위치한 북쪽 마을에 아름다운 여인이 살았는데 그 여인을 사모하던 변신술에 능한 원숭이는 사람으로 변하여 여인과 혼인을 하고 행복한 첫날밤을 갖게 되었지만 그만 술에 취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되어 술에 취해 본래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갔고, 그 원숭이를 본 여인은 놀라 도망가게 됩니다. 원숭이는 봉우리 위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다가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담긴 관광지입니다.
서안의 명산, 화산
1. 화산
중국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화산은 산세가 험하고 하늘 아래 가장 가파른 산으로 유명합니다. 태화산으로 불리다가 한무제가 화산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화산의 화는 꽃을 상징하며, 실제로 꽃이 많아서가 아니라 주변에 우뚝 솟은 바위봉들이 마치 꽃의 형상과 같기 때문입니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통바위산으로 남성적 강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서봉
해발 2,086m의 서쪽 봉우리인 서봉을 오르는 케이블카로 가파른 경사를 지니며 바위를 뚫어 승강장을 만든 서봉케이블카가 서봉의 시그니처입니다. 화산의 다섯 봉우리 중 가장 수려한 봉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화산트래킹
화산트래킹은 북봉 케이블카로 올라 화산의 메인 봉우리인 북봉뿐만 아니라 중봉을 지나 서봉을 직접 등반해 보고, 서봉 케이블카로 하산하는 트래킹 코스입니다. 약 5시간 소요되며 중국의 오악인 화산을 등정해 보는 코스는 화산까지 왔으면 꼭 한번 추천하는 일정입니다.
속닥속닥
드 넓은 땅의 크기만큼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대륙 중국입니다. 넓은 땅의 크기만큼이나 곳곳에서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중국의 반도 개발되지 않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자연의 신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명산을 통해 중국여행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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