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추천

나도 오사카 여행, 오사카 근교 도시까지

속닥속닥_ 2023. 7. 3. 11:21

오사카의 화려한 밤부터 고즈넉한 교토와 나라마을 산책하고 구 도시 고베 숙박과 아리마 온천체험까지 간사이의 핵심관광 오사카 여행의 정식! 알차게 채운 일정은 물론 오사카 현지 맛집과 감성 넘치는 숙소까지 남들 다 가는 오사카여행 나도 오사카 여행 준비해 보세요.

 

대표적인 간사이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

 

오사카: 약 500년 오사카 거점으로 성이 세워지고, 도쿄를 잇는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릴 정도로 일본 각지의 음식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나라: 나라는 일본 최초 국가의 수도로 일본 고대의 모습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입니다.

교토: 교토는 헤이안 시대부터 19세기 중반까지 일본의 수도였습니다. 1000년 이상 일본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고베: 고베는 유럽이 연상되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소고기가 유명합니다.

 

오사카 대표 관광지

오사카 번화가 도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도톤보리는 오사카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거리로, 오사카 대표 번화가 난바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과 술집, 극장, 오락실이 있습니다. 특히 술집과 포장마차식 노점상이 저렴한 편이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습니다. 에도시대 때 유곽과 요정이 있던 자리였는데, 지금은 유행과 패션의 거리로 편모 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현란한 네온사인이 번쩍입니다. 도톤보리 강을 중심으로 좌우에 늘어선 상점과 거리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일정이 끝난 후 도톤보리의 포장마차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오사카의 밤을 즐겨보세요.

 

젊은 감각이 넘쳐나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 집합소, 신사이바시입니다. 오사카 대표 번화가 난바 지역에 위치한 신사이바시는 과거 나가 호리 강에 존재했던 다리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신사이바시의 600m를 가로지르는 아케이드 상점가는 에도시대부터 약 380년 간 이어져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사계절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계절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계절은 벚꽃이 만개한 봄입니다. 일본 봄여행 추천지로 1순위입니다. 오사카상은 최초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3년의 공사를 걸쳐서 완성한 건축물입니다. 웅장하고 정갈한 외관에서 당시 그의 권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천수각에는 당시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고, 최상층에는 오사카 공원과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1583년 세운 성으로 온통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하루카스 300 전망대

최고의 전망을 360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지상 300m로 일본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 ABENO HARUKAS입니다. 58층, 59층, 60층의 3층 구조 전망으로 오사카를 360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을 물론이며, 옛 도읍 교토부터 고베, 롯코산맥 등 간사이 주요 지역을 전망할 수 있습니다. 데크 스페이스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페에서는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미국의 할리우드를 그대로 재현한 환상과 오락의 테마파크입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모인 장소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다양한 라이드와 쇼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사람들에게 커다란 활력을 선사하기 위하여 놀라움과 감동이 가득한 연출을 통해 게스트가 일상에서 경험해 본 적 없는 세계로 안내합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테마로 만든 기상천외한 어트렉션이 가득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골목 구석구석 교토 감성 즐기기

교토 최고의 명소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입니다. 오토와 산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기요미즈데라는 청수사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기요미즈데라는 한 현인이 맑은 물을 따라가라는 계시를 받고 도착한 오토와 폭포에서 수행 중인 선인을 만나 영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으로 천수관음상을 조각해 암자에 바친 것이 기요미즈데라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툇마루에 서 있으면 울창한 수림 너머로 교토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특히 하늘이 맑고 깨끗한 날에는 오사카까지 볼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사방이 아름답게 물들어갑니다. 

 

산넨자카

재미있는 전설을 간직한 일본 전통 돌담길입니다. 산넨자카는 전통 일본식 건물과 상점이 길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교토의 오래된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정취가 넘치는 언덕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운치 있는 비칼길은 청수사로 이어지는 참배 길이자, 교토의 기념품 가게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비탈길과 집들이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축물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1년 내낸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니넨자카

산넨자카와 바로 이어져 있는 니넨자카 역시 일본의 전통즐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거리에는 다양한 간식, 기념품, 자그마한 소품을 파는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인기 있는 거리다 보니 밤, 낮 할 것 없이 관광객이 북적입니다. 꼭 가야 할 곳은 100년 된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스타벅스와 순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요지야 기요미즈 산넨자카점입니다. 천천히 거리를 산책하며 간식도 사 먹고 쇼핑도 즐겨 보세요.

 

노노미야 신사

노노미야 신사는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귀여움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일본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로, 일본 최고의 걸작이라 불리는 산문의 무대가 된 신사이기도 합니다. 노노미야 신사는 모시는 신은 사랑과 신과 진학의 신인데, 신사 안쪽에는 동전을 올려놓고 돌을 쓰다듬으면 소원을 이우러 준다는 돌이 있습니다.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연인과의 영원한 사랑과 합격 기원을 빌러 많은 사람이 찾아옵니다.

 

치쿠린

아라시야마 역 인근에 위치한 치쿠린은 대나무 숲으로 우리나라의 담양 죽녹원과 비슷한 대나무 숲입니다. 숲 속에는 일본의 신사가 있으며 꽤나 넓어 유로로 인력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늘 높이 뻗어 있는 대나무 숲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게츠 쿄

우리나라의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라고도 하는 도게츠교의 이름은 밤이 떠오른 달이 마치 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습니다. 신사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건너갈 때 사용하는 교통로입니다. 다리 아래에는 강이 흐리고 있습니다. 산 아래에 위치한 다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워낙 아름다워 사진작가와 여행자 사이에서 매우 유명합니다.

 

기모노 포레스트

아라시야마 역으로부터 시작되어 교토 유젠을 입은 약 600여 개의 기둥이 즐비한 기모노 포레스트입니다. 일부 지역 제외하고는 해질 무렵부터 저녁 9시까지 라이트업이 진행되어 더욱 환상적인 가로수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즈넉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있는 이 길은 최근 떠오르는 포토존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슴의 도시 나라

나라 마치 마을

나라 마치는 나라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입니다. 도시의 빌딩과 같은 모습이 없고, 옛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낮은 목조 건물들이 골목마다 늘어서 있어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집집마다 빨간 모양의 장식물이 달려있는데, 나쁜 기운으로부터 집을 지켜주는 수호신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집들을 개축하여 만든 카페, 레스토랑, 잡화점 등이 즐비한 거리에서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도다이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규모의 목조 사찰입니다. 높이만 무려 47m입니다. 크고 정갈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도다이지를 보면 왜 관광 명소인지 알게 됩니다. 대불전 안에서 볼 수 있는 보살상의 크기 또한 절과 비례할 만큼 아주 큽니다. 사찰의 거대한 규모에 반하는 것도 잠시, 꽃과 나무로 잘 가꿔진 정원은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사슴공원

1880년에 세워진 사슴 공원에 약 1,100마리의 사슴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나라 하면 바로 연상되는 곳이 바로 이 공원입니다. 나라 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사슴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공원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슴들은 길들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낭만적인 항구도시 고베

롯코산 가든 테라스

롯코산 가든 테라스는 고베의 해발 880m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가든 테라스 안에는 고베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베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고베의 야경은 일본의 3대 야경에도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고베 야경을 보고 돔형식의 건축물이 잇는데, 밤이 되면 형형 색색의 불이 켜지면서 마치 은하수처럼 보이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고베 야경과 함께 포토존으로 추천합니다.

 

롯코산 케이블카

국립공원인 롯코산에는 여러 가지 즐길 것들이 잇으나, 가장 필수로 꼽는 곳이 롯코산 케이블카입니다. 1932년에 개업한 역사 깊은 케이블카로 산기슭에서 산 위까지 약 1.7km 거리를 연결합니다. 낭만적이고 예쁘고 세련된 차량이 롯코산까지 잠깐 동안의 색다른 추억을 쌓게 해 줍니다.

 

고베 하버랜드

고베 하버랜드는 고베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리는 필 수 코스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고베항의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모자이크 광장에 있는 관람차를 타는 것도 좋습니다. 항구의 입구 쪽에 위치한 모자이크 건물 구조가 개방적이라 보다를 보며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모자이크는 바닷가 옆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베의 랜드마크입니다. 쇼핑몰 안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여러 브랜드 매장, 아기자기한 상점 등이 모여 있습니다. 온종일 안에서 쇼핑만 즐겨도 즐거운 곳입니다. 모자이크는 쇼핑 단자인 고베 하버랜드 안에 있는 세 개의 건물 중 하나입니다. 쇼핑몰 끝에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호빵맨 박물관도 있습니다.

 

속닥속닥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를 함께하는 간사이 여행은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관광지가 가득하며 더불어 쇼핑, 식도락여행, 핫플레이스까지 일주일이 짧게 느껴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가까운 해외여행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본 봄 벚꽃여행, 일본 가을 단풍여행 등 볼거리 가득한 오사카 여행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