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이 넘치는 독일 전국일주로 아름다운 도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알차게 독일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독일 가볼 만한 많은 도시들을 추천합니다. 독일의 소도시에서 대도시까지 독일 여행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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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 쾰른
쾰른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로 기원전 38년경 로마의 식민지로 건설되었으며 쾰른의 지명은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현재는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박람회를 개최하는 국제산업도시이자 미디어의 중심지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독일 대표 도시입니다. 쾰른은 라인강변에 위치해 있어 라인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상직적 존재인 쾰른대성당은 고딕양식의 통일된 완전체로 남아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199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1) 쾰른대성당
쾰른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쾰른대성당은 독일 최대의 고딕양식 건축물로 높이 157m 건물의 안 길이만도 144m에 달하는 대성당입니다. 역사적, 종교적 의미가 큰 곳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대성당은 보는 순간 그 웅장함에 압도당하며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의 스테인리스 글라스와 유서 깊은 제단화, 조각물, 그중에서도 황금 위 세왕의 성관은 중세 황금 세공의 최고 걸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성당은 빈번하게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그 웅장함을 느끼는 것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2) 라인강
라인강은 스위스에서부터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지역과 내륙을 흘러가며 수많은 전설과 고즈넉한 풍경, 아름다운 고성들이 즐비한 지역을 유유히 흘러갑니다. 라인강변을 따라서 마인츠지역에서 쾰른까지 비스바덴을 지나 뤼데스하임을 지나면 라인헨슈타인성과 바흐라흐의 슈타레크 성을 지나면 로렐라이 언덕이 나옵니다. 인어의 전설이 남아있는 로렐라이 언덕 주변에는 전통과 역사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 라인강의 고성들이 남아 있습니다. 2002년에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브레멘 음악대로 유명한 독일 북부의 도시 브레멘
브레멘은 파도, 홍수, 바다라는 뜻의 브람에서 이름이 유래된 항구 도시입니다.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있으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시가는 아직도 18세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붉은 지붕과 벽돌의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브레멘 시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시청사 광장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기사상과 그림형제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 석상이 있습니다.
1) 브레멘의 음악대
브레멘은 독일 언어학자이자 작가인 그림형제가 전래 민화를 모아 만든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 중 하나인 브레멘 음악대의 배경이 된 곳입니다. 브레멘의 구시청사 옆에는 브레멘 음악대의 당나귀, 닭, 고양이, 개 4마리 동물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동물상은 브레멘의 상징으로 동물 동상의 당나귀 앞다리를 만지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2) 마르크트 광장
브레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마르크트 광장은 구시청사와 신시청사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변의 꽃시장과도 바로 연결되며, 커다란 동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청사건물과 동상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건물로는 동상, 성당, 구시청사 그리고 길드하우스입니다.
3) 뵈트허거리
커피상이자 예술 보호가였던 루드비히 중세의 거 리르 재현하기 위해 1904년부터 1934년에 걸쳐 만든 거리입니다. 100미터 밖에 안 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예술품들이 모여 있어 굉장히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고 전통적이고 표현주의적인 벽돌 건축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도로 양편에는 골동품점, 수공예품점, 화랑이 있고 박물관에는 한자 상업 시대의 전성기에 모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일 12시, 3시, 6시에는 인형시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제군주의 초상화가 등장해서 시간을 알려줍니다.
독일 최대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
독일 최대의 항구도시로 정식 명칭은 자유 한자 도시 함부르크입니다. 엘베강 하구 110km 상류의 양안에 걸쳐 있는 이곳은 베를린 다음으로 가는 제2의 도시로서 유럽 교통의 요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합대학과 음악대학, 독일 기상대, 천문대, 철도관리국, 상공회의소, 연방형사국, 조선시험소 등 독일의 많은 중추기관이 이곳 함부르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르네상스풍의 시청사가 유명한 관광중심지입니다.
1) 함부르크 시청사
1886년부터 1897년에 걸쳐 세워진 신 르네상스식의 건물로 함부르크의 랜드마크로 유럽의 다른 도시들보다 시청이 예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계탑의 높이는 112m이며 영국의 버킹엄 궁전보다 여섯 개가 많은 647개의 방이 있으며 한자동맹 시 정부나 시 의회의 소재지로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 거래소와 전통적인 상공회의소가 있습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
베를린은 15세기 브란덴부르크 제국의 소도였으며 이후 18세기 초 프로이센 왕국 19세기 후반 비스마르크의 제2 독일제 국의 수도였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폐허가 된 베를린은 프랑스의 꼬르뷔지 등의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이루어져 현대적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20세기 들어 학문 예술의 전성기를 맞아 유럽 최대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은 기계 엔지니어링, 화학 등 패션 중심도시 중 하나입니다. 중부 유럽의 여러 인종이 뒤섞여 있는 도시로 게르만족, 프랑스가 위그노, 롤란드인, 보헤미안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도시입니다.
1) 브란덴부르크 문
베를린의 랜드마크인 브란덴부르크 문은 1789년 랑한스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고대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입구 성문을 모방한 것입니다. 이는 베를린이 새로운 아테네, 즉 학문과 예술의 도시가 되었음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문은 2차 세계대전 때 부서졌으나 1958년에 복원된 것으로 1973년 샤도우가 만든 말 네필이 끄는 고대 로마의 전차를 모는 여신상을 다시 세웠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도시의 영광을 상징하는 승리의 표지였으나, 동. 서독 분단시기에는 동서분할의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2) 체크포인트 찰리
체크포인트 찰리는 베를린 장벽과 함께 1961년부터 1989년까지의 분단 독일을 보여주고 있는 상징물 중 하나입니다. 당시에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동과 서로 나뉘었던 베를린에는 몇 개의 국경 검문소가 있었으며 프리드리히 거리에 있는 체크포인트 찰리는 연합군이 유일하게 드나들 수 있던 국경 검문소였고, 이에 따라 여러 스파이 소설과 영화 등에 등장하면서 더욱 잘 알려졌습니다. 자금 있는 초소는 원래의 국경 검문소를 본떠서 만든 것으로 베를린을 찾는 관광객에게 필수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3) 전승기념탑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 등장한 것으로 유명한 이 전승기념탑은 1864년에서 1873년에 걸쳐 요한 하인리히 슈트랙크의 설계로 세워졌습니다. 이 탑은 프로이센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와의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873년 9월 2일에 화합의 상징물로 완공했습니다. 전승기념탑은 높이가 69m로 잘 다듬어진 사각의 붉은 화강암 위에 원주가 에워싸듯이 있고 맨 꼭대기에 12m 크기의 동으로 된 조형물이 있습니다.
4) 베를린 돔
흔히 베를린 대성당 또는 베를린 돔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개신교 교회입니다. 기존에 있던 성당이 마르틴 루터의 성원을 받으며 루터 교회로 바뀐 것으로 1747년에는 이를 대체하고자 완전히 허물고 바로크 양식으로 새로 지우라는 명이 떨어져서 들어선 것이 베를린 돔의 시초였습니다. 우리말로 대성당, 독일어로 돔으로 불리는 것과는 달리 사실 이 교회는 단 한 번도 주교의 거처가 되었던 적이 없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자그마치 7,269개의 파이프로 만들어진 대형 오르간이 있으며 270개의 계단을 올라 지붕에 가면 박물관 섬과 베를린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옛 작센 왕궁의 영화가 피어나는 드레스덴
드레스덴은 과거 작센 왕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전성기였던 18세기 아우구스트 대왕 시절 호화롭고 웅장한 건축물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또한 도자기 제조로 성공하여 유럽 각지의 미술품이 이곳으로 수집되기도 했습니다. 드레스덴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엘베의 피렌체라 칭송되기도 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었으나 이후 꾸준히 발전하여 지금은 영화롭게 작센 왕국 수도의 위용을 되찾고 있습니다.
1) 츠빙거 궁전
독일 바로크 양식의 최고 걸작이라고 불리는 건축물로 1732년 아우구스트 1세의 여름 별장용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입구에서는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으며, 내부에는 구거장회화관, 무기 박물관, 도자기 전시관 등 다섯 개의 미술관, 박물관이 있습니다. 역사박물관과 라파에르의 시스티나의 마돈나가 있는 고전거장회화관이 주요 볼거리이며, 도자기 방은 마이센 왕립 도자기 공장에서 생산된 도자기를 중심으로 당시 왕족의 화려한 생활 모습을 엿보게 해 줍니다.
2) 군주의 행렬
군주의 행렬 레지덴츠 궁전의 슈탈호프 벽면에 있는 약 100m 길이의 벽화로 작센 공국을 지배했던 베틴 가문의 작품으로 역대 영주들을 그린 것입니다. 16세기에 만들어졌으나 세월을 견디지 못해 자꾸 소실되어 가 20세기 초 마이센의 도자기 타일로 보수한 것이 지금의 모습입니다. 2만 개가 넘는 타일이 사용되었으며 전쟁의 폭격도 견뎌낸 아름다운 문화유산입니다.
3) 성모 교회
드레스덴 성모교회는 본디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때 개신교 교회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루터교 종교 건축의 대표적인 예로 평가받는 곳입니다. 18세기 경에 지어졌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망가졌으나 독일이 통일된 이후 복원되어 2005년에는 전체 복원이 완료된 곳입니다.
독일의 베니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밤베르크
고성가도의 중심도시이자 독일 동남부에 있는 밤베르크는 레그니츠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1차, 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고, 옛 건물들을 잘 보존하고 있어 199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수상 도시이며, 레그니츠 강을 끼고 있어 기본적으로 자원이 풍부하고 수상 가옥 등을 볼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1) 밤베르크 대성당
밤베르크 대성당은 밤베르크 구 시청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당의 내부는 화려한 조각으로 유명하며 일부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1004년 하인리히 2세가 건립한 대성당이 화재로 파손된 이후, 1200년대부터 개조 공사를 시작해서 1237년 헌당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건축 양식인 로마네스크에서 고딕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의 모습을 잘 담고 있습니다. 독일의 번영기에 이루어진 로마네스크 조각의 모습을 알 수 있어 역사적,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성당입니다. 이곳에는 두 예언자, 아담과 하와, 마리아 상등의 조각들이 있습니다.
2) 베니스 지구
밤베르크의 베니스 지구에는 오래된 아기자기한 주택을 따라 흐르는 레그니츠 강을 곤돌라르 타고 돌아볼 수 있어 리틀 베네치아라고도 불립니다. 17세기 어부들이 살던 집들로 집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집 앞에는 나무로 된 테라스가 있어 베네치아를 연상시킵니다.
3) 구 시청사
밤베르크의 구 시청사는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세워진 두 개의 다리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시청사가 세워진 자리에는 중세시대 교회와 세속권이 권련 다툼을 하던 투쟁의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에 밤베르크는 강을 기준으로 주교의 영역, 시민들의 영역이 나뉘었는데 양 쪽 모두 시청사의 위치를 양보하지 않아 결국 누구의 영향권에도 속하지 않는 강 중앙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신성 로마 제국의 작은 보석 상자 뉘른베르크
페그니치 강을 끼고 세워진 도시 뉘른베르크는 독일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바이에른 주에서 뮌헨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뉘른베르크는 2차 대전 종전 후 독일 나치들과 전쟁범죄자에 대한 재판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이 열렸던 곳으로 독일의 근현대사의 현장이었습니다. 현재는 아름다운 성벽과 중세풍의 구 시가지가 남아있는 도시로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1) 중앙광장
뉘른베르크의 도시가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며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범인 히틀러도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뉘른베르크 중심지가 바로 중앙광장입니다. 뉘른베르크 광장의 필수코스이며 이곳을 중심으로 이 도시의 붉은 노을이 밀집해 있습니다. 맛있는 소시지를 파는 식당과 아름다운 성당들 그리고 그 화려함에 놀라게 되는 높이 20m 금빛 분수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광장입니다.
2) 카이저부르크
카이저부르크 성은 언덕 위의 바위에 지어졌으며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요새 형태로 지어졌습니다. 12세기경 착공하였고 16세기에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고 내부는 황제의 방과 예배당, 우물, 짐벨탑이 있습니다. 이 카이저부르크 성의 짐벨탑에 오르면 뉘른베르크 최고의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뮌헨
뮌헨은 독일의 제3의 도시이자, 남부 독일의 중심도시입니다. 16세기 이후 번성하던 르네상스와 바로크, 로코코 양식이 남아 있는 곳으로 문화적 역사적 유산이 풍부하여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뮌헨은 예술을 사랑했던 비테르스바흐 가문의 화려한 건축물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미술품이나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맥주 양조장과 맥주 정원도 유명하며, 바이에른의 특산물인 백 맥주라는 이름의 밀맥주는 뮌헨의 가장 있기 있는 맥주입니다.
1) 마리엔 광장
뮌헨의 마리엔 광장은 뮌헨의 중심으로 뮌헨 신 시청사가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도보로 5분 거리에는 유명한 프라우엔 교회를 만날 수 있고 주변에 쇼핑센터와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뮌헨의 번화가라고 하면 흔희 뮌헨 중앙역부터 이곳 마리엔 광장까지를 칭하는 것이므로 이곳은 뮌헨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번화가의 중심인 셈입니다. 자동차 출입이 금지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축제가 자주 열리므로 축제 기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운데 있는 신 시청사의 위쪽에는 매일 11시마다 춤추는 인형이 나와서 종이 울리며 춤을 추는 것으로 유명하니다.
2) 신 시청사
중세시대에 지어진 듯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시청사입니다. 뮌헨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마리엔 광장에 잇는 신 시청사는 사실 1867~1909년이라는 기간에 걸쳐 건축된 것으로 비교적 최근에 건축된 네오고딕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신 시청사의 가장 큰 볼거리 중의 하나는 이곳의 높다란 시계탑인데 매일 11시에는 사람크기만 한 큰 인형들이 나와 인형극을 펼쳐집니다.
3) 프라우엔 교회
1488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프라우엔 교회는 뮌헨을 대표하는 대성당입니다. 이곳에는 구슬 모양의 돔 형태로 만들어진 두 개의 첨탑이 있습니다. 북쪽 탑은 99m 남쪽 탑은 100m 여름 시즌에는 가장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이에른 풍경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며 교회의 전망대에서 시내를 한눈으로 내려다보는 것은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정면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의 묘가 있습니다.
동화의 나라 퓌센
퓌센은 독일 바이에른 주 남부의 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 있는 슈반가우 숲 한 자락에는 디즈니랜드 성의 모델이 된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솟아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새로운 반석 위에 앉은 백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중세 기사 절설에 매료된 바이에른 국의 루트비히 2세에 의해서 건축되었습니다. 17년 동안 성을 지었지만 왕은 이곳에서 102일 밖에 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성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루트비히 2세의 고독하고 기구한 죽음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동화의 나라 퓌센을 더욱 신비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1) 노이슈반슈타인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새로운 반석 위에 앉은 백조라는 뜻으로 백조의 성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2 세왕이 지은 성으로 1869년 착공되어 1896년 완공되었는데 이 성의 완공되기 전 갑작스러운 루트비히 2세의 죽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 2세는 호엔슈반 가우성에서 자랐으며 어릴 적부터 산을 보면서 저기에 성이 있었으면 생각한 것을 기반으로 왕이 된 뒤에 지은성이며 실제는 약 9일 정도만 성에서 머물렀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둘러보는 성안의 16개의 방은 왕의 죽음 전에 완성된 것입니다.
2) 호엔슈반가우 성
낡은 슈반스타인 성을 바이에른 왕가의 황태자이며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1832-1836년에 걸쳐 신고딕 양식으로 재건축한 성입니다. 성은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수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의 건 툭 자인 루드비히 2세는 그의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내며 환상의 세계를 꿈꾸게 되었고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중세의 보석이란 불리는 로텐부르크
독일 타우버강 계곡에 위치한 로텐부르크는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며 산 위에 성벽을 둘러싸인 거리가 즐비하여 마치 중세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듭니다. 연간 관광객이 100만 명에 이르는 로텐부르크의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은 관광명소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유는 이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입니다. 이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도시 전체가 은은하게 화려함을 뽐내며 마켓 곳곳에는 잘 구워진 아몬드 냄새가 행복을 전해줍니다.
1) 로텐부르크 구시가지
중세의 모습이 잘 간직된 로텐부르크 구시가지는 입구인 문을 지나면 시작되는 고풍스러운 거리입니다.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중세풍 동화 같은 집들이 많으며 걸어서 한두 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아담한 거리입니다.
2) 마르크트 광장과 시청사
시장 광장 중앙에 있는 시청은 1250년에서 1400년대에 지어진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입니다. 내부에는 황제의 방이라 불리는 홀이 있고 건물 위로 60m의 탑이 높이 솟아 있습니다. 200개의 계단을 올라 탑의 전망대에 오르면 구시가지의 그림 같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시의원 연회관에 달려있는 벽시계 인형인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정각마다 인형극이 시작됩니다. 시청 건물 뒤에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기도 합니다.
3) 부르크 문
로텐부르크의 여러 문들 중 마을 공원의 입구를 알리는 부르크 문은 조용하고 한적하며 동화처럼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부르크 문을 지나 공원으로 들어가면 언덕 위로 세워진 요새 같은 마을과 절벽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대학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독일의 서남쪽 네 카가와 라인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하이델베르크는 짙은 숲을 배경으로 옛 고성들이 모여있는 낭만주의의 중심지입니다. 1142년 쇠나우 수도원이 세워지고 보름스 성곽 인근의 작은 촌락으로 시작된 하이델베르크는 2차 세계 대전 중에도 폭격을 피했기 때문에 고풍 있는 고성들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1386년 궁중백 루프 레이드 1세기가 대학을 설립하면서 하이델베르크는 젊은이 흐르는 대학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약 13만 명의 인구 중에서 2만 7천 명 이상이 대학생이며 학사 주점은 물론 도시 전역에서 청춘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칼 테오도르 다리
칼 테오도르 다리라는 이름은 처음 개축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지만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옛 다리라는 애칭으로 부릅니다. 네 카 강에 있는 가장 오래된 다리이며 철학자의 길에서 골목으로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다리 입구에는 백색의 쌍둥이 탑문이 있으며 이는 외적으로부터 방어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리 위에 올라서면 다리를 만든 테오도르 상과 함께 여신 아테나 상이 있으며 여기서 보는 하이델베르크 성의 전망은 일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 하이델베르크 고성
13세기에 최초 건축된 아래 거듭 증축되어 고딕, 바로크, 르네상스 등의 다양한 양식이 복합되어 있습니다. 봉건시대 말기에 건축된 약제사의 탑, 시계탑, 게스트렝 터 탑과 고딕, 르네상스 과도기에 건축된 도서관, 르네상스 시대에 건축된 거울의 방이 있는 건물, 오토하인리히 건물, 지하에 위치한 22만 리터의 큰 와인통 등이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성은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구시가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 있으며 성에서는 시내와 네 카 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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