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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의 천국 팔라우, 제주항공 팔라우 취항

속닥속닥_ 2023. 6. 26. 20:52

다이빙의 천국 팔라우, 제주항공 팔라우 취항 

7~9월 6회 부정기 운항 후 10월 정기 편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청정 휴양지이자 다이빙의 천국 팔라우, 하늘길이 열립니다.

제주항공에서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인천-팔라우 노선에서 모두 여섯 차례의 부정기편을 운항하고, 오는 10월부터 정기 노선 개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팔라우여행을 생각하셨던 분들께 좋은 뉴스입니다

 

제주항공의 팔라우 노선 취항은  B737-8 신규 항공기 도입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

신들의 정원으로도 불리는 팔라우는 해양 레포츠를 즐기려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다이버들이 많이 찾을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한 곳을 유명하여, 코로나 전에는 깨끗한 수질을 갖추고, 한국인이 비교적 적고, 조용한 휴양지를 찾는 허니무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팔라우 여행지입니다.

 

팔라우 매력포인트는,

팔라우 여행의 묘미는 역시 자연입니다. 신들이 쉬어가는 정원이라는 별명처럼, 비현실적이리만큼 아름다운 섬과 바다, 원시 장연 상태를 고스란히 간직한 열대우림 정글까지 완벽한 휴양지입니다.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한 록아일랜드

445개의 석회암 섬이 선사하는 환상의 절경.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성 없는 해파리와 수역을 하고, 우윳빛이 감도는 밀키웨이에서 산호퇴적물로 머드팩을 즐기며, 바닷물이 갈라지고 하얀 모랫길이 드러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의 천국

뛰어난 수질과 다양한 해양생물, 난파선 탐험까지! 550종의 산호와 1450종의 암초 어종,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배와 비행기 잔해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이빙 포인트가 무려 60여 곳이나 있습니다.

 

열대우림 계곡 탐험

정글 속 하이킹과 폭포 입수. 팔라우 북쪽에는 바다만큼 매력적인 열대우림이 있다. 원시 자연 글대로의 정글을 뚫고 하이킹을 나서면 30M 높이의 폭포에 닿게 되고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유물들

버려진 탱크와 방공호부터 기념공원 기념관까지. 팔라우는 제2차 세계대전 격전지 중 하나로 당시의 유물들이 섬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특히 펠렐리우 섬에는 2차 대전 기념관과 평화 기념공원까지 조성되어 있습니다.

 

 

팔라우 가볼만한 곳 

젤리피쉬 호수- 독성이 거의 없는 해파리 수만 마리가 살고 있는 산중의 소금 호수

록아일랜드 남쪽 석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팔라우 최고의 스노클링,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

밀키웨이- 진흙처럼 가라앉은 산호가루 때문에 바다색이 우윳빛으로 보이는 록아일랜드의 명소

가르드 마우 폭포- 열대정글 하이킹과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팔라우 최고의 폭포

롱비치- 물이 빠지면 길고 새하얀 모랫길처럼 나타났다가 물이 차면 사라지는 해변

벨라우 국립 박물관- 팔라우의 전통가옥 '바이'를 볼 수 있는 팔라우 자연, 역사, 문화 박물관

스톤모노리스- 종교의식을 행하던 장소로 짐작되는 39개의 돌 유적지

에피슨 박물관- 팔라우 마이크로네시아의 역사와 전통, 생활 문화를 소개하 사설 박물관

저먼 채널- 만타가오리를 볼 수 있는 팔라우에서도 가장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

돌핀퍼시픽- 돌고래 만지기나 다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돌고래 연구소

 

팔라우 숙소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 아이라이 워터 파라다이스 호텔&스파, 팔라우 센트럴 호텔, 가든 팰리스 다운타운 코로르, 팔라시아 호텔 팔라우 등

 

 

속닥속닥

신들이 쉬어가는 정원이란 테마 속에 팔라우를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건기가 시작되는 10월 이후 정기 편 운항이 시작되면 떠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가 적게 내리는 11~4월이 해양 활동이 많은 팔라우는 성수기에 꼽히지만, 추천하는 여행기간입니다 :) 참고로 5월~10월에 해당되며 특히 6~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립니다.